제 3회 요안루갈다제 어린양 잔치가 지난 10월 3일 전주 치명자산 대광장에서 교구내 33개 본당 1,180여명의 초등부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양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청소년교육국(국장=주묵성 신부님)사목방침에 따라 격 년제 행사로 실시되는 어린양잔치는 올해는 각 지구연합회 주관으로 실시 되었는데 나의사랑 예수님(우리들은 작은교회) 이라는 주제로 1부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2부 평화마당 3부 놀이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본당 및 개인별로 장기 발표와 율동 등으로 주일학교 어린이들은 자신이 가진 재능과 끼를 또래 친구들에게 표현해 냈으며,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부스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3부 놀이마당에서는 서로 신앙심 안에 하나 된 모습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으며, 참석한 어린이 모두 행사장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선 뜻 깊고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