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목국(국장=김영수 신부님)이 주관한 금년 들어 마지막 실시된 선교분과위원 교육이 지난 9일 각 본당 선교분과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윤호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금년도 전주교구 각 본당별 복음화결과 보고와 선교운동 실시 내용이 발표되었고 개인 선교 사례로 12명을 입교시킨 전주 화산본당 임계훈(하상 바오로)형제의 선교체험 담이 있었다. 그리고 본당 취미반 활동을 통한 선교운동으로 주목을 받은 군산 나운2동 본당의 활동이 지난 9월 열렸던 본당 작품 전시회 영상물과 함께 소개되었다. 선교 체험담을 발표한 임계훈형제는 전화, 이 메일등을 통한 전파선교와 거리나 사업장 등에서 선교를 하면서 복음을 듣기를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알고 놀랐다며 기쁜 마음으로 내가 만난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날 강의에서 김영수 사목국장 신부님께서는 선교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며 선교하지 않는 교회는 본질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강조하고 우리 교구의 선교과제로 지속적인 선교활동, 공동체 선교, 선교 전문화 교육, 소공동체와 선교운동의 연계, 본당, 지구, 교구를 잇는 종합적인 선교망을 구축하는 일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