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홍보국(국장=서석희 신부)은 11월 18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치명자산 성지 교육실에서 ‘제16차 홍보국 봉사단체 일일피정’을 실시했다. 이날 피정에는 교구기자단, 교구영상기자단, 전주교구 가톨릭 사진가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영적 감각’을 주제로 피정을 이끌어 준 김영수 신부(치명자산 성지 담당)는 “신앙은 하느님의 부르심을 제대로 알아듣고 그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이다. 영적 감각을 일깨워 지향을 두는 삶, 말씀을 새기는 삶, 하느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서석희 신부는 파견 미사 강론에서 “행사를 취재하고 행사의 메시지를 교회 안에 선포하는 역할을 하는 봉사자들은 영적감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면서 “영적 감각을 익히고 받아들이고 생활하길 희망한다.”라고 당부했다.
  봉사자들은 끝없는 노력을 다짐해보며 파견미사로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