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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성당 본당 설립 40주년 기념미사 및 한마당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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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10-24 조회 2,8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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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성당(주임=공현식 신부)은 지난 10월 21일(주일) 설립 4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공 신부는 “전교는 성령 안에서 말씀과 일치하면서 좋은 모습을 이웃에게 보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라고 하며 일치하는 공동체를 강조했다. 미사 중에는 본당 40년의 역사 동안 본당 발전을 위해 특별히 애쓴 교우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어 전신자가 함께 하는 풍물 한마당을 시작으로 흥겨운 잔치가 진행됐다.
1938년 수류본당 석종관 신부 때 공소로 설립, 1978년 금산면·봉남면·금구면·정읍군 옹동면 지역 관할하는 원평 본당으로 승격,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금은 주일미사 참례자가 130명 내외의 작은 성당이지만 유서 깊은 김제 지역 선교의 한 축을 담당했던 옛 모습이 일치와 화합의 아름다운 공동체로 거듭나기 바란다.

|현화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