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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주교님과 함께하는 신앙 강좌 신앙인의 사색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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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10-12 조회 2,6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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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장 이병호 주교와 함께하는 신앙 강좌 ‘신앙인의 사색’이 10월 2일(금) 개강하였다.

교구청 강당에서 열린 강좌에는 이날까지 170여명이 등록, 심도 있는 영적여정을 시작했다. 

김영수(헨리코) 총대리 신부는 “주교님과 함께 사색의 숲을 걸을 수 있는 은총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며 “평생 말씀 안에서 주님과 교회를 위해 봉사하신 주교님의 신앙과 영성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앙 강좌는 3년에 걸쳐 총 4시즌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이번 첫 시즌(금년 10월~12월)은 ‘자비의 얼굴’을 주제로 진행된다. ‘자비의 얼굴’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포할 ‘자비의 특별희년 선포 칙서’의 주제이다. 

이 주교는 ‘자비의 얼굴’책 표지 그림설명에서 “사람을 어깨에 얹고 얼굴을 맞댄 예수님의 모습은 루카복음 15장의 ‘잃었던 양의 비유’를 나타낸다.”며 “회개할 것 없는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한 사람으로 인해 더 기뻐하시는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를 표현했다.”면서 교황님의 ‘자비의 특별희년 선포’는 이 세상에 던지는 이 시대의 파도라고 정의했다. 이 희년이 선포되는 12월 8일은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폐막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며, 이날 로마 주교좌 대성당의 성문이 열리고 모든 사람을 하느님의 자비로 초대하게 된다. 유대인들은 자녀들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친다. 자녀들이 부모와의 대화에 굶주려있는 우리와 비교가 된다. 성서에 예수님께서도 제자들과 늘 대화를 주고받았다. 나는 어느 본당이나 교구의 미사를 집전할 때에 평신도 신앙체험을 듣는 시간을 갖는데 누구나 그만의 삶의 굴곡이 너무도 생생하고 하느님 체험이 정말 진하게 느껴지는 시간이 된다. 이번 신앙 강좌도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시간이 아닌 신자들과 깊은 만남을 이루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한 주교님의 원의에 따라 이번 신앙 강좌는 주입식 강의가 아니라 그룹 나눔, 주교님과 대화, 질의를 강의와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그럼으로써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더욱 자발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개하는 능동적인 신앙인이 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신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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