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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장과 신앙성숙을 위한 ‘책 속에서 행복찾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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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11-11 조회 2,5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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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목) 교구 가톨릭센터 내 미디어실에서는 작은 수료식이 있었다.

바로 9월 3일부터 10주간 진행되었던 자아성장과 신앙성숙을 위한 ‘책 속에서 행복 찾기’ 과정을 마친 열 분을 위한 수료식이었다. 

수료식에 앞서 이날 마지막 수업에서는 지난 10주 동안 8권의 책을 읽으며 각자가 배운점, 성장했다고 여겨지는 부분을 사진말을 통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첫 시간에 했던 미래를 위한 희망 예언 만들기 ‘이런 내가 되고 싶습니다.’와 연결해서 ‘이런 내가 되었습니다.’ 라는 시간을 통해, 모임 시작때 가졌던 생각과 마치면서 가지게 된 생각을 정리하고, 느낌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짝을 지어 상대방에게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을 빌어주는 편지쓰기와 상대의 어깨에 손을 얹고 축복의 기도를 해주는 시간으로 10주간의 여정을 마쳤다. 

이어 서석희 요셉 신부(홍부국장)는 각 사람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10주간의 여정 속에 8권의 책을 접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책읽기를 통해 여러분 안에 있는 하느님을 만나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 각자가 귀한 존재임을 깨닫는 체험을 하셨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책 속에서 행복 찾기’과정은 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으며 바쁘게 지내온 시간 속에서 놓치고 있던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또한 자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나와 다른 사람의 고유한 성격과 그 차이를 발견하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도 한다. 

각 주차마다 책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하느님 안에서 자신을 성숙시키는 길을 찾아 함께한 사람들이 진솔한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과정에 함께 했던 분들은 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는다는 것이 커다란 즐거움이었고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주었다고 말했다. 

특별히 책을 통해 내 안에 계시는 하느님과 함께 많은 것들을 사랑할 수 있고, 가족과 이웃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어떤 분은 “그동안 몸과 생각이 바닥으로 가라앉는 듯 안정감이 없는 생활이 이어져 이 과정을 신청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는 것이 힘들었지만 지날수록 자신감도 생기고 생활도 활기 있어졌다.”며, 언제부터인지 하느님께 곁을 내어드리지 못했던 자신을 이 모임을 통해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10주간의 여정동안 많은 것이 변할리는 없었겠지만, 적어도 변화를 향한 작은 발걸음들이 시작되었음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올해 1기 수료를 마친 이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김동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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