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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성당 음악회 ‘산들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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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7-19 조회 2,6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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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성당(주임=박인근 신부)은 6월 29일(금) 저녁 8시, 경각산 자락에 위치한 구이면 하늘빛 들꽃마을에서 바리톤 한동훈 다미아노(핀란드 국립 오페라 정단원) 형제를 초청하여 ‘산들바람 음악회’를 열었다.

베토벤의 독일 가곡 ‘Ich liebe dich’를 첫 곡으로, 풍년을 기다리는 ‘산촌’, 저녁 석양에 관한 핀란드 가곡 ‘Ilta tuntureilla’, 슈만의 독일 가곡 ‘Mondnacht’ 등 1시간 동안 해설과 함께 주님께서 주신 탈렌트인 천상의 목소리를 신자들과 호흡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한동훈 형제는 “노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인데 이 호흡이 하느님께서 내려주신 살아가기 위한 은총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본당 교우들은 초여름 밤 아름다운 전경에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점수 형제는 음악회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멋진 음악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박인근 신부는 “굳건한 신앙으로 역경을 딛고 세계적인 바리톤이 된 한동훈 형제의 삶을 음악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했다.”라고 했다.
‘산들바람’ 음악회는 자연과 더불어 음악이 주는 여유로움으로 사랑 나눔 친교의 공동체를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다미아노 형제는 문정성당에 이어 7월 1일(주일) 송천와룡성당에서 교중미사 중 복음 미니 콘서트를 가졌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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