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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Inter-becoming)영성피정

자비 특별희년에 은총을 체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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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4-14 조회 3,3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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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금)~15일(주일)만나생태마을에서 제3기 참살이 영성피정이 열린다.

참살이 피정은 나를 찾아 떠나는 2박 3일 영적여행이다. 나를 알지 못하면 나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없고. 나를 사랑하지 못하면 가족과 이웃, 자연과 세상을 사랑할 수 없으며, 또한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 나와 함께 사는 이웃과 세상과 우주를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하느님의 조건 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나를 만날 때,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고 그 하느님의 진정한 사랑을 알 때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또 다른 나인 이웃과 세상과 자연을 사랑하게 된다.

참살이 영성피정은 만나생태마을 최종수 신부와 우리신학연구소, 전진상교육관, 한국파트너십연구소가 함께 나섰다. 이들은 통합영성네트워크라는 이름 아래 공동으로 피정을 준비했다.

친환경 먹거리로 준비된 식사와 맑은 공기는 잦은 두통에 시달렸던 머리가 맑아지고, 언제나 초조했던 마음이 진정되며 여유가 생긴다.

미사와 침묵, 큰절기도, 명상, 숲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먼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하느님의 사랑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어떻게 전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과 회칙 등을 통해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에 대해 다시금 성찰한다.

피정 1기 참가자 정제천 신부(예수회한국관구장)는 “짧은 시간에 이렇게 가족처럼 가깝게, 형제처럼 친하게 교감할 수 있게 해주는 피정은 처음입니다. 나를 깊이 들여다보게 하고 그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뜨겁게 느끼게 해주는 피정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소중한 인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고백했으며, 2기 피정 참가자 정만교(바오로·서울 양천본당)씨는 “참살이 피정은 약간은 거친 듯하면서도 소박한 환경 속에서 자연과 내가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를 강하게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주위 나무, 풀, 꽃들 모두가 하느님이 주신 우리와 같은 피조물이라는 인식을 확고하게 가져 사랑으로 감싸며 살겠다.”고 말했다. 

 

* 피정 일시 : 5월 13일(금)~15일(주일)

* 장소 : 전북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 323(금계곡) 만나생태마을

* 참가비 : 25만원

* 문의 : 063-432-6477 

글 : 이진주, 사진 : 김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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