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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성당 소식지 ‘착한목자’ 500호 특집호 발행

“나는 착한 목자이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은 나를 안다.”(요한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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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7-27 조회 2,9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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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곡 성당(주임=서정현 신부)은 홍보부 주관으로 본당 소식지 ‘착한목자’ 500호를 발행하는 뜻깊은 날을 맞았다.

500호를 기념하며 특집호(12면)로 발행한 소식지는 ‘서곡 성당과 함께한 우리가족 이야기’란 주제로 특집을 구성하여 7월 19일(주일)에 신자들에게 배포됐다. 소식지는 서곡 본당 초대 정성만(마동 성당 주임)신부님과 제2대 사목회장 이병재 형제, 그리고 사목회 홍보부가 의견을 모아 본당 행사 및 신자들의 신앙체험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2005년 12월 18일에 ‘준비 제1호’를 발행하고 4호까지의 준비 단계를 거쳤다. 

2006년 1월 16일에 본당 주보이신 ‘착한 목자’를 제호로 하여 ▲교리공부 ▲금주의 성인?성녀 ▲구역 및 제단체 소식 ▲주보 숲정이 본당소식면 등의 내용으로 B4용지 2면으로 구성하여 제5호를 발행했다. 

초창기에는 원고가 모아지지 않아 애를 먹었으나, 현재는 원고 청탁이 없어도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소식지를 풍성히 채워나갈 수 있다고 한다. 본당 신축 당시에는 신축 헌금 신입과 납부 현황을 전달하는 매개체로써 전신자가 하나되어 본당 신축을 앞당길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현재는 ▲행사 안내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사도적 권고 ‘복음의 기쁨’ ▲전례 안내 ▲신앙체험수기 ▲소식과 광고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아 2면으로 발행하고 있다. 

서정현 주임신부는 “어린이에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본당 교우들의 목소리와 표정들이 담겨있는 착한 목자 소식지는 우리 본당의 얼굴인 것 같다.”고 말하며 “십여 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소식지를 발행하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나강호 홍보부장은 “막연했던 일들도 본당 공동체가 함께 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걸 본당소식지를 발행하며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착한 목자’ 소식지가 본당 공동체내의 세세한 부분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하나되는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창간된 것처럼 앞으로도 주님의 따뜻한 소식을 전하는 메신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교구 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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