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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문화유산 해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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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7-06 조회 3,0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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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신앙문화유산 해설사회(지도=하태진 신부, 회장=공인수)는 성지 순례자들에게 성지 유래와 성지순례 자세 등을 안내하기 위해 2004년 12월, 5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교육으로 출발하였다.
현재 타교구는 물론 해외에서 성지를 찾아오는 순례객들에게 신앙유산을 전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25일(토)부터 7월 23일(토)까지 5주간 동안 신앙문화유산 해설사 제8기 양성교육이 개강되었다. 첫 주 교육은 6월 2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고승돈 해설사의 신앙문화유산 해설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한상갑 해설사의 신앙문화유산의 의미와 역할, 김진소 신부의 순교자들의 삶과 영성 등 순교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해설사로서 보람이나 기쁨, 정체성 찾아보기, 힘들고 당황스럽고 아쉬웠던 일에서 배우기, 순례자들을 위하여 꼭 해야 할 일 등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각 시간마다 현지 신앙문화유산 해설사의 강의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신앙문화유산을 찾아내고, 그 정신을 배워 익히며, 들어 높이는 일을 하기 위하여 한국 천주교회사 등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매주 토요일 4주간 동안 교육을 받으며 평가교육과 종합토론을 마친 후, 다섯째 주간에는 순례길을 직접 답사하면서 현지에서 현장실습으로 해설사 과정을 마무리 한다. 이번 제8기에는 17명이 참석, 교육을 받고 1-7기 기수들과 함께 성지순례 안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2004년 12월부터 총183명이 수료하였고, 2005년부터 2015년까지 3,200팀(본당·단체) 97,701명에게 연인원 1,517명의 해설사가 전주교구 성지 순례자들에게 봉사하였다.
공인수 회장(아중성당)은 “각 성당 순교자현양분과에서는 순교자들의 믿음과 삶을 본받아 열악한 신앙생활 가운데서도 순교의 길을 걸어가셨던 신앙선조들의 삶을 알리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했다
하태진 지도신부는 교구내 성지 안에서 활동하시는 신앙문화유산 해설사들을 기억해주시고, 2년마다 열리는 양성교육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 과정이 신앙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과정이긴 하지만 해설사가 되지 않더라도, 교구의 신앙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기에 교구 신자들이면 누구라도 꼭 들어보길 권하고 싶다.
전주교구 성지를 찾는 신자들은 사전예약을 통해 신앙문화유산 해설사 안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신앙문화유산 해설사회
한경숙 부회장 010-9224-7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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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진주기자, 사진: 김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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