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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최욱미 교수 전시, 안성맞춤 아트홀 갤러리 12일까지[가톨릭평화신문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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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12-14 조회 7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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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최욱미 교수 전시, 안성맞춤 아트홀 갤러리 12일까지

스테인드글라스와 유리공예 작품들 선보여

2021.12.12 발행 [16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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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교구 연지동성당 제단 모자이크.



경기대학교 최욱미(일루미나, 프니엘조형예술연구소장) 교수가 12일까지 안성맞춤 아트홀 갤러리(경기도 안성시 발화대길 21) 1층 전시장에서 전시를 연다.
 

 

최 교수는 하느님의 숭고함을 빛을 통한 예술 작품을 통해 표현한다. 주재료는 유리다. 스테인드글라스와 유리공예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는 “빛과 글라스 색채는 중요한 상징성을 띠며, 각 장르에 부여되는 조형 이미지는 무한한 상징으로 믿음의 거시적 역할을 한다”며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한 빛이 스스로를 교차하여 만들어내는 이미지는 무한 질주의 상상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빛은 어둠을 밀어내고 질서를 창조하는 힘의 상징이다. 빛과 색채로 이루어진 광휘는 어둠을 가르고 생성된 창조의 힘을 전달한다”며 “빛이 가져오는 상징성에 절대자의 무한성을 표현하기 위해 글라스의 색채와 드로잉으로써 심미적 의식을 자유롭게 표현했고 초월적 세계를 가시화함으로써 조형언어로 답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서울대교구 절두산순교성지, 수원교구 남양성모성지, 전주교구 치명자성지 등 전국 각 교구 성당과 성지에서 성미술 작업을 해오고 있다. 1995년부터는 프니엘조형예술연구소를 세워 평면에서부터 입체까지 설치 미술을 비롯해 교육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