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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성모병원 축복식_이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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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3-06-18 조회 1,4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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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성모회(관구장=김정례 데레사 수녀)가 지난 1972년 6월에 개원해 30여 년간 익산지역 영세민과 나환우 치료에 많은 공헌을 한 익산 성모의원이 연건평 596평으로 증축하고 74병상의 입원실을 갖춘 노인 전문 요양 의료기관인「익산 성모병원」(원장=유희순 빈첸시오 수녀)으로 재 개원했다. 6월 16일 오후 2시 전북 익산시 영등동 268-9 현지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님과 김정례 동정 성모회 관구장, 채규정 익산시장, 박종규 익산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호 주교님 주례의 병원 축복식과 개원미사 및 개원식을 가진 익산 성모병원은 지상 4층의 철근 콘크리트 조 건물로 1층 주간 보호센터와 식당, 기계실 등이 2층은 진료실, 행정실, 입원실 등이 3층은 입원실, 작업 치료실 등이 4층은 강당과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총 공사비 13억 여 원이 소요됐다. 그 동안 병원 후원단체인「보리피리 회」를 조직해 나병전문 병원으로 전북지역 나환우 1천 5백 44명과 지역 영세민을 무료 치료하는 획기적인 일을 해 온 익산성모병원은 최근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치매 및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치료하는 전문병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사진,글 : 교구 취재기자 및 가톨릭 신문 지사장_이관영 토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