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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파견미사 및 환송식_이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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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3-07-14 조회 1,2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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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에서 8번째 페루 선교사로 파견한 이동열(모이세)신부 파견미사 및 환송식이 7월 8일 오전 10시 전주 가톨릭 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와 선후배 및 동기 사제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예정보다 빠른 7월 11일 출국하게 된 관계로 교구청 직원들만 참석한 이날 행사는 파견 미사와 파견 예절, 송별식 등으로 진행됐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일진 출발 때보다는 이제 세월이 많이 지나 여러 면에서 좀 익숙하지만 가시는 분에게는 언제나 새로울 것』이라며『국내에서는 상상하기도 어렵고 머리로 예측할 수 없는 뜻밖의 일들이 많을 것이므로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시며 마지막으로 하신 "내가 늘 너희와 함께 있겠다"는 예수님 말씀 항상 간직하기 바라고 신부님을 통해 생명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강론을 통해 말했다. 이날 선교사로 파견 받은 이동열(모이세) 신부는 송별사를 통해『15세의 어린 나이로 마카오로 유학가 많은 고생을 하신 김대건 신부님의 심정이 늘 마음에 다가왔었다』며『어디를 가든 다 하느님의 초대라고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