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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와 함께 한 내 생의 축제_이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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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3-08-07 조회 1,3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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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 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별다른 대안이 없어 과거의 프로그램을 재현하는 정도로 실시되고 있는 각 본당들의 여름 신앙학교를 개선해 보고자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음악 캠프」라는 이름의 여름캠프를 개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전주교구 청소년 교육국(국장=주묵성 신부님 담당=김정현 부국장신부님)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천호성지에서 「내 생의 축제」라는 주제로 청소년 교육국 그룹 사운드 '창세기'가 주관하는 음악캠프를 개최했다. 본당별로 신앙학교를 실시할 여건이 안 되는 본당들의 위탁을 받아 개최한 이번 음악캠프에는 전주교구 내 진안, 쌍교동, 순창, 상관, 어양동 등 5개 본당에서 1백 여명의 중,고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음악캠프는 음악을 좋아하는 십대들의 특성에 맞추어 생활 성가 변천사, 음악과 함께 하는 추적놀이, 바꿔 불러 송, 떼제기도, 뮤직 러브레터, 작곡 등 음악과 관련된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 청소년들이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입식이 아닌 스스로의 체험을 통해 느끼도록 시도했으며 그룹 사운드 '창세기' 선,후배 멤버들이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목국 부국장 김정현 신부님은『10여 년 전부터 여름신앙학교의 개선의 필요성을 얘기해 왔지만 특별한 대안이 없어서 다른 시도를 못했다』며『이번 프로그램도 완전한 것은 아니지만 대안의 한 가지 방법으로 처음 시도해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