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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신부 부친 故강영수 대건안드레아 형제 장례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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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8-21 조회 2,9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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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 신부(=황등 성당 주임)의 부친 故강영수(대건안드레아, 향년81세)형제의 장례미사가 지난 7월 27일(목) 오전 10시 팔마 성당에서 교구장 김선태 주교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김선태 주교는 강론을 통해 고인이 사고와 병마로 힘겹게 살아가는 중에도 이웃을 먼저 챙겼던 신앙생활을 소개하며 “고인은 외적으로는 내리막길을 걷는 삶을 사신 것처럼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누구보다도 하느님께 자신을 맡기며 신앙인의 품위를 잃지 않고 사셨다. 우리도 고인의 길을 따라 하느님께만 마음을 두어 하느님의 얼굴을 선명히 바라보며 순례의 길을 걷자.”고 당부했다. 강호 신부는 고별식에서 “열심히 나누고 섬기며 살아가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인의 유해는 생전 고인의 시신기증 서약에 따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안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