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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 교구장 사목교서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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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11-11 조회 1,5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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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전주 중앙 주교좌 성당에서 2003년도 교구장 사목교서 “받아 먹어라” 연수를 가졌다. 2002년도 교구 행사 내용 슬라이드 상영과 총대리 신부 인사, 2002년도 사목교서 구현 현황보고, 2003년 사목교서 연수, 교구청 각 국별 2003년도 교구장 사목교서에 따른 사목지침 발표, 선교 우수본당 및 단체 사례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는 교구 내 각 본당 사목회 임원 및 제 단체 임원, 레지오 쁘레시디움 간부 이상 신자 1천 여 명이 참석했다. 2002년도 사목교서 구현 현황보고에서는 올해를 ‘선교의 해’로 정했던 교서의 내용에 따라 그 동안의 선교 결과 발표와 앞으로의 선교 과제 분석, 선교 최우수 본당과 단체 발표가 있었으며 선정된 본당과 단체에는 최우수 선교 본당 기와 상패, 부상 등이 주어졌다. 이날 수상한 본당은 주일미사 참석자 수가 2백 20여 명인 작은 본당이지만 1백 30여 명의 세례자를 배출한 고창 본당이 최우수 선교본당으로 선정됐고 선교 우수 본당으로는 순창본당과 솔내 본당이, 선교우수 단체로는 총 인구수도 얼마 안 되는 농촌지역이지만 지구 합동으로 선교운동을 펼쳐 선교가능성을 확인한 임순남, 무진장 지구와 군산 교도소 재소자들로 구성된 전주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 직속 ‘창조주의 모후’ 쁘레시디움이 각각 수상했다. 김일부 전주교구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 단장이 대리 수상한 군산 교도소 ‘창조주의 모후’ 쁘레시디움은 올 한해 동안 40여명의 재소자들을 영세 입교시켜 눈길을 끌었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님은『작년에도 그렇지만 올해의 사목교서도 2000년 대희년 특별 사목교서의 연장이고 앞으로도 몇 년간은 계속 그럴 것』이라며『교회의 본질적 의무인 선교는 각자가 하느님 말씀으로 무장하고 선교 대열에 나설 때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셨다. _이 관영 홍보국 보도기자/가톨릭 신문 지사장) * 이 날 행사의 이모저모는 미디어소식_영상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