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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가톨릭 신학원 입학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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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3-02-28 조회 1,5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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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가톨릭 신학원 입학미사가 2월 27일 오전 10시 전주 윤호관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와 교수 신부 합동미사로 거행됐다. 미사 중 신입생 봉헌문 선서식과 신학원 교수 신부 소개 시간을 아울러 가진 이번 미사에는 신입생과 재학생 및 선배 졸업생 등 2백 50여 명이 참석 했다. 미사를 주례한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수많은 여러 가지 삶 속에 어려운 시간을 내어 하느님을 위해 시간을 받치려고 결단을 내린 여러분들에게 하느님께서 은총을 주시어 여러분들에게 큰 보람으로 다가오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6년 전 신학원 설립 당시의 공문을 상기하시고『설립 당시의 뜻에 따라 신앙의 기본적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한 진지함으로 그 동안 원장 신부를 비롯해 교수 신부들과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좋은 전통을 이어 왔다』고 치하했다. 이번에 입학한 전주교구 가톨릭 신학원 2003 학년도 신입생은 성서 교육과 30 명과 교리 교육과 20 명, 신앙 연수과 20 명, 성서 연수과 120 명 등 총 190 명이며 2년여의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관영 (홍보국 취재기자/가톨릭 신문 지사장) 2003년도 가톨릭 신학원 입학미사에 170여명의 재학생과 70여명의 신입생이 자리한 가운데에 주교님과 신학원 교수신부님(김광태, 김훈, 김정훈, 이정석, 서동원) 전임신학원장(김선태), 관리국장(여혁구)신부님들이 함께 미사를 봉헌해 주셨습니다. 이날 주교님의 강론말씀은 97년도 "신학원 설립즈음에" 라는 담화문을 다시 한번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에게 되새겨 주셨습니다. 이날 신입생들은 봉헌문을 낭독하면서 "하느님의 부르심에 의해 신앙인이 되었음을 영예와 자랑으로 삼고, 주님의 복음을 실천하고, 이를 널리 이웃에게 전파하기 위하여 신학원의 제반규칙을 지키고 주님의 진리를 성실히 탐구할 것을 봉헌하오니 이를 이루기 위하여 하느님의 큰 도우심을 우리를 항상 이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라고 낭독하였습니다. 입학미사를 통하여 신학원 학생들의 믿음과 하느님에 대한 배움의 갈망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황원철(프란치스코) 홍보국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