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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신앙의 산실 - 전라북도 통합로사리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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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11-05 조회 2,6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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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전라북도 시청 로사리오회가 기도와 선교를 목적으로 채수현, 박종구, 장용근 형제들이 당시 총대리 김환철 신부와 협의하여 중앙성당에서 암울했던 어려운 시대에 모임이 계기가 되어, 전국 최초로 1978년 전라북도청 로사리오회를 창립하게 되었다.

도 및 시군 공무원 가톨릭 신자로 구성되어 공직 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기도하고 있는 단체이다. 

1986년 순교터 전동성당 파티마의 모후 꼬미시움 직속 평화의 모후 쁘레시디움 설립한 10여명의 열심한 회원들이 있었고, 2004년 10월부터 월례미사를 하게 되었다. 37년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초기 전라북도 내무공무원 통합로사리오 창립을 모태로 전국 내무공무원 신자 모임이 결성 되었다. 

현재(지도=오성기 신부)는14개 시,군 1,000여명 회원들이 주님의 성실한 일꾼으로 빛과 소금이 되고 있으며, 매월 월례미사는 도청:둘째주(월), 시청:셋째주(월) 오후7시에 있다. 년 2회 피정실시 및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전국(행정자치부, 16개 시,도) 가톨릭 공무원들이 모여 신앙심을 키우고 신앙 안에서 국민의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984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가톨릭 공무원 전국 피정을 3번이나 전북에서 개최 전북 공무원 신자들의 신앙심을 대외적으로 표양한 바 있다. 

‘제 30회 가톨릭 공무원 피정’ 2013년 5월 25일(토)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렸던 이 피정은 신앙의 해를 맞아 한국 최초의 순교자를 낳은 신앙의 요람 전북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 했었다.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고. 또한 회원들은 바쁜 일과 속에서도 각 본당 사목회나 레지오 마리애 등 제단체에 의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오늘의 말씀(독서와 복음)과 교회소식 등을 매일이나 문자로 송부하는 한편 특히 쉬는 회원이나 미사에 참례할 수 없는 회원에게도 같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영회장은 “공무원 의로서 기본을 잊지 않는 신앙인들로 어렵고 힘들어도 타 종교를 포용 배려하고, 빛과 소금의 역할로 공직사회에 앞장서는 걸어 다니는 교회가 되며, 순교1번지에 긴 역사를 있게 해주신 선배들에게도 감사 하며. 시, 군 로사리오 회원들의 협조에 감사하다.”고 했다. 

최종석기획부장은 “시, 군별로 소모임과 월례미사를 할 수 있도록 교구와 협의하여, 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며, 추진 중 이라고.” 덧 부쳤다. 성지순례와, 성서세미나를 통해 복음의 기쁨을 나누고, 불우 이웃 돌봄, 불우시설방문 등 봉사활동을 통해 참 신앙의 맛을 느끼며, 공직 안에서 주님의 일꾼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올 하반기 피정, 불우이웃돕기, 송년미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