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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국전 세계적 전염병의 확산 상황에서, 죽은 이들을 위한 전대사 수여에 관한 교황청 내사원 교령(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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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1-06 15:30 조회2,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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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저희가 아버지의 눈으로 바라보고,

아들의 마음으로 느끼며,

성령의 힘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1. 2020. 10. 22. 교황청 내사원이 전 세계적 전염병의 확산 상황에서, 연옥영혼을 위한 전대사 수여 조건을 일부 수정하여 교령을 발표하였기에 전달해 드립니다.

 

2. 묘지를 참배하여, 또는 마음만으로도, 죽은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신자에게 수여되는 전대사는 통상적으로 11. 1. ~ 8.까지이지만, 이 기간을 11월 한 달 동안의 어느날이 되어도 된다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3. 11. 2. 죽은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에 성당이나 경당을 경건히 방문하여 주님의 기도와 신경을 바치는 신자들에게 수여되는 전대사는, 모든 성인 대축일 전이나 후의 주일뿐만 아니라 11월 한 달 동안 각자가 자유롭게 선택한 다른 날에도 해당됩니다.

 

4. 노인, 병자, 그리고 중대한 이유로, 예를 들어 감염병 확산 시기에 거룩한 장소에 다수의 신자들이 모이는 것을 제한하는 당국의 조치로 집을 떠날 수 없는 이들은, 모든 신자들과 마음으로 함께하며 온전히 죄에서 벗어나 전대사의 일반적인 세 가지 조건(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 기도 지향에 따른 기도)을 되도록 빨리 충족시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예수님, 성모님 성화 앞에서 위령 시간 전례의 아침 기도와 저녁 기도, 묵주기도, 하느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와 같이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를 바치거나 죽은 이들을 위한 전례의 복음을 봉독하거나, 자신의 삶의 슬픔과 고난을 하느님께 바치고자 하는 자비의 활동을 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