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 신심 다진 전주교구, 천호성지서 성체대회 거행[가톨릭평화신문 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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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6-12 조회 2회본문
성체 신심 다진 전주교구, 천호성지서 성체대회 거행
제29회 전주교구 성체대회가 6일 천호성지 부활성당에서 열리고 있다. 전주교구 홍보실 제공제29회 전주교구 성체대회가 6일 전북 완주군 천호성지(담당 황규진 신부) 부활성당에서 거행됐다.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평신도 등 6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성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고 교구민들의 성체 신심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미사에 앞서 황규진 신부 집전으로 성시간 및 성체강복을 진행했고, 이어 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미사가 봉헌됐다.
김 주교는 강론에서 “세상의 모든 생명은 하느님 사랑이 스며든 ‘사랑의 밥’을 먹고 산다”며 성체성사의 신비를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이기적 세태를 짚은 김 주교는 “주님의 식탁에서 성체를 받아먹고 사는 우리는 스스로를 이웃에게 밥으로 떼어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가정과 공동체 안에서 자신을 온전히 내어줄 때 비로소 모두가 살아나는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미사에 함께한 신자들은 성지에서 마련한 점심을 나누며 성체의 은총을 삶에서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박민규 기자 mk@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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