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농촌사목, ‘우리농 물품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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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6-24 조회 5회본문
교구 농촌사목(전담=유정현 신부)은 6월 15일(월) 가톨릭농민회 순창분회에서 각 본당의 우리농 생활공동체 활동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도농교류 및 우리농 물품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연대를 도모하고, 생명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1강의를 맡은 홍수기(비오) 전주교구 부회장(생명농업실천위원장)은 가톨릭농민회가 지향하는 ‘생명농업의 이해와 정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도시와 농촌, 식물과 동물의 공생관계를 설명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하느님 창조질서를 보전하는 생명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통해 우리 농촌을 지키고 살리는 일에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제2강의에서는 이하연(니나, 순창 분회장) 농민이 귀농 후 직접 밀농사를 지으며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며 수확한 밀을 가공하고 천연 발효종을 활용해 빵을 만들어 공급하기까지의 과정과 그에 따른 고충을 가감 없이 공유하여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제3강의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맛간장을 만들어보는 실습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물품학교에 참여한 활동가들은 생명농업의 의미를 되새기며,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농민을 위한 기도'를 바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 한창임(교구 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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