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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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7-03 조회 7회본문
지난 6월 25일(목) 전동성당에서는 민족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미사가 봉헌되었다. 미사를 집전한 교구장 김선태 주교는 강론을 통해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오래전 통일 기원 미사에서 이런 말을 남기셨다. ‘여러분 남북이 하나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먼저 옆에 있는 형제들을 용서하십시오.’ 추기경님의 이 말씀은 우리의 정곡을 찌른다. 우리가 가족 간에, 이웃과 직장 동료와 또 교회에서 마저도 서로 미워하고 갈라지면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를 봉헌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겠냐는 말씀이다.”라며 복음은 하나 되는 방법으로 용서를 제시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외치기 전에 먼저 우리 마음이 용서하고 또 용서를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지 살펴보고, 이웃을 용서할 은총을 주님께 청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미사에 앞서 참석한 교우들은 묵주기도를 바치며 6.25를 맞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
| 김동옥(교구 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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