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차 성소주일 미사 및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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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5-23 조회 337회본문
교구 성소국(국장=이준형 신부)은 제62차 성소주일 행사를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하였다.
5월 11일(주일),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요한 15,15)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와 미사에는 교구장 김선태 주교를 포함한 사제와 수도자, 신학생,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학생과 교리교사 및 봉사자 등 1,5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했다.
미사를 집전한 김 주교는 퀴즈를 내고 답을 말한 학생에게 선물을 주는 형태의 강론에서 성소(聖召), 즉 ‘하느님의 부르심’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사랑과 기도와 성경말씀을 통해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는 순명으로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점심 식사 후에 열린 ‘걸어서 신학교 속으로~!’라는 체험행사에서는 교구장의 친필사인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신학생들과 수녀님들이 마련한 다양한 놀이와 게임 등 신학생들의 생활과 가톨릭 대학교의 다양한 시설에서 주일학교 학생들은 신나고 신기한 체험활동을 하였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가자~ 갈릴래아로!’라는 성소 나눔 한마당 행사에서는 재학 중인 신학생들이 갈고 닦은 노래와 춤, 연극을 통해 신심과 재미를 선사하였고 초·중고등·청년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교구 내 48개 본당에서 단체로 참여했다.
| 노태영(교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