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달리타스 실현에 힘쓰는 전주교구
‘성령 안에서 대화’ 교구 차원에서 첫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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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7-24 조회 165회본문
지난 7월 16일(수) 교구청 꾸리아 사제단의 참여로 ‘성령 안에서 대화’가 공식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는 교구장 김선태 주교를 포함한 15명의 사제들이 두 개의 조로 나뉘어 ‘교구 설정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복음화 여정’을 주제로, ‘교회의 본질적 사명’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공유하며, 시노드 정신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자리를 가졌다.
레오 14세 교황은 故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시노드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전 세계 교회가 ‘친교, 참여, 사명’을 중심으로 여정을 계속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김 주교는 “모든 교구민이 시노달리타스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성령 안에서 대화’는 시노드 정신을 교구 안에서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구로 제시되었으며, 피정과 연수, 사목평의회 등 교회 공동체가 함께 걸어가는 여정에서 공동 식별의 방법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다. 교구 사목국(국장=박상운 신부)은 앞으로도 ‘성령 안에서 대화’ 방식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확산해 나갈 방침이며, 공동체 안에서 경청과 성찰·식별을 통한 동반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다양한 사목 활동에 이 방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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