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동성당 새 성전 축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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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11-14 조회 56회본문
팔복동성당(주임=권순호 신부)은 11월 8일(토) 교구장 김선태 주교를 모시고, 교구 사제단, 신자들과 함께 새 성전을 봉헌하는 축성식을 거행했다.
김 주교는 강론을 통해 “2004년에 설립된 팔복동성당이 숙원사업이었던 새 성전을 아름답게 지어 하느님께 봉헌하게 되니 여러분들의 감회가 새롭고 감격스러울 것이다. 그동안 참으로 고생 많으셨다. 이 성전은 여러분의 기도와 희생 덕분으로 건립되었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성전을 짓기까지 수고한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교회는 궁극적으로 세상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이 성전도 지역 사회를 위해 존재한다. 이 성전은 신자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영적으로 목마른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선교활동의 중심지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전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축하식에서는 성전신축 경과보고와 팔복동성당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회고 영상 상영 후 ㈜다인건설과 ㈜율그룹 건축사사무소 그리고 팔복동성당 교우들에게 교구장 명의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축하연은 팔복동성당이 신축기금 마련을 위해 교구 내 여러 본당을 돌며 대접했던 짜장면으로 오찬을 나누었다.
팔복동성당은 2004년 8월 29일 설립되었고, 주보성인은 노동자 성 요셉이다. 성당부지 3,493㎡(1,058평) 건축면적 495.60㎡(150평) 연면적 936.87㎡(240평)이고 총공사비는 30억이다.
| 김동옥(교구 기자단), 사진 : 팔복동성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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