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리 윤호요셉의 집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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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3-05 조회 28회본문
교구는 2월 28(토)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해월리 윤호요셉의 집’을 하느님께 봉헌했다. 교구장 김선태 주교를 비롯하여 한마음으로 기도해 온 교구민들과, 수도자, 신부, 공사 관계자들이 함께한 축복식에서 김 주교는 “드디어 우리 교구가 이제 젊은이의 신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이 시설을 갖게 되어 새로운 복음화를 더욱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회를 밝히며 “우리 마음을 하나로 모아 이
사업을 시행하도록 이끌어 주시고 아무런 사고 없이 완전하게 완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부모로부터 받은 유산을 쾌척한 최용준 신부(원로사목)와 여러 은인들, ㈜우미, (주)메타, (주)율그룹 등 건설 시공 관계자, 중정에 세워진 ‘세상을 짊어지신 그리스도’ 성상을 기증한 정미연 작가와 이 공사 현장에서 땀 흘린 모든 노동자들을 특별히 기억하며 감사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
다.
지난 1998년 경량 철골조립식 구조물로 세워진 해월리 피정의 집은 시설의 노후와 안전상의 문제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교구는 2023년 신축을 결정하고 2024년 설계, 건축허가, 기존 건축물 철거에 이어 2025년 3월 22일에 기공식을 가진 지 1년 남짓 만에 이 날 ‘해월리 윤호요셉의 집’을 신축, 봉헌하게 된 것이다. 김 주교는 젊은이들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교회를 떠나는 시대상황을 지적하며 “어린 나이에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신앙을 증거 했던 조윤호 요셉 성인처럼 이 세상에 신앙을 증거 하는 것을 이곳에서 배우고 익히기를 바라며 이 집의 이름을 해월리 윤호요셉의 집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신축된 윤호요셉의 집은 교구 관리국(국장=김경수 신부)이 운영을 맡아 올해 안에 주변 조경, 포장 작업, 수영장 신설, 둘레길과 등산로 조성 등 그 면모를 완성해 갈 예정이며 교구 청소년사목국의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배려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대지 18,000평에 총사업비 44억 원을 들여 건축 면적은 323평, 연면적 520평의 식당동과 숙박동을 갖춘 윤호요셉의 집의 숙박동에는 경당, 강당, 사무실과 3인실 12개, 6인실 6개를 갖춰 7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 현화진(교구 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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