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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교사의 날_현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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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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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국(국장=백승운 신부)은 지난 5월 21일(금) 주일학교 교사들의 수고를 위로하는 교리교사의 날 행사를 해성고등학교에서 열렸다. 날로 줄어드는 교리교사의 수 만큼 그 존재가 소중해 지고 있는 이 때에 교회가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였다. 특히, 가톨릭 문화기획 IMD의 연극 “마음을 주었습니다”를 공연하여 함께한 교사들이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소명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교사들이 맡은 이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빛과 힘을 미사를 통해 하느님께 청하자”며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말씀을 전할 때 잘 외워 전하면 죽은 글자가 펄펄 살아 있는 말씀으로, 살아있는 영으로 바꿔져 아이들이 더욱 잘 알아 들을 수 있을 것”라고 주문했다.
미사에 이어 장기 근속 교사 시상에서는 문정성당의 조선자 안나, 화산동성당의 정재연 안젤라, 주현동성당 박성근 바오로 그리고 전동성당의 김남수 요셉은 10년 장기 근속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