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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이병호 주교, 바오로 해 맞아 교구 순회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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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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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주교, 바오로 해 맞아 교구 순회 특강

 

“바오로 정신을 간직하자”

전주교구가 특별희년 ‘바오로 해’를 맞아 교구 차원에서 펼치는 ‘교구장 순회 특별 강연’이 9월 17일 오후 7시 전주 중앙주교좌성당에서 전주교구 동·남전주지구 사제단을 비롯해 수도자, 평신도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강연으로 대장정에 들어갔다.

‘교구장 순회 특별 강연’은 사도 바오로의 영성을 널리 알려 그 가르침에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강연을 듣고 합동미사에 온전히 참여한 신자들에게는 일회적 전대사가 수여된다.

이병호 주교는 이날 강연에서 사도행전과 서간문의 주요 부문을 암송하고 해설한 뒤 “바오로 사도의 정신을 우리 안에 간직할 수 있다면, 바오로 사도가 그리스도를 체험한 후 삶이 바뀐 것처럼 우리의 삶도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교는 또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면 바오로 사도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며 “따라서 하느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믿음과 신앙 안에서 자신 있게 살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0회 동안 전주교구 내 각 지구 성당에서 열리는 강연은 ▲시기동성당(11월 14일) ▲장계성당(11월 18일) ▲창인동성당(11월 20일) ▲쌍교동성당(12월 2일) ▲덕진성당(12월 4일) ▲요촌성당(12월 12일) 등으로 이어진다.


이관영 전주지사장

출처 : 가톨릭신문 제2616호 2008년 9월 28일 연중 제26주일 2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