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W 한국공동체추진봉사회(회장 조정오 신부)는 3~6일 3박 4일간 전북 완주군 천호 피정의 집에서 2011년 동계 전국 꼰비벤자를 열었다.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쇄신의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꼰비벤자에는 7개 교구 40여 명의 봉사자가 참석, 형제애를 통한 일치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 참가자들은 ‘우리 시대의 영성’을 새 시대 새로운 차원에서 되짚어 보며, 공동체적 쇄신을 향한 상호의존과 연대성을 깊이 묵상했다.

둘째 날 참석한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MBW 창시자인 리카르도 롬바르디(R. Lombardi) 신부의 생애에 관한 영화를 함께 관람한 후 “주님의 말씀을 통해 교회의 발전에 더욱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