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 2011-07-17 [제2755호, 4면]

전주교구 재단법인 쌍백합 청소년육성회(이사장 이병호 주교)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5일 전주교구청 4층 강당에서 기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교구가 전주시로부터 솔내청소년수련관을 수탁해 운영한 지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데 참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에는 교구장 이병호 주교를 비롯해 총대리 유장훈 몬시뇰과 고봉호 신부(솔내청소년수련관장), 김정현 신부(무주청소년수련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고봉호 신부와 김정현 신부가 그간의 운영 활동에 대해 보고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교육내용은 운영하는 사람들의 정신에 달려 있기 때문에, 균형 잡힌 보편가치관을 청소년들이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격려했다.

전주교구는 지난 2002년 6월부터 전주시로부터 솔내청소년수련관을, 2006년 1월부터는 무주군으로부터 무주청소년수련관을 수탁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재)쌍백합 청소년육성회를 설립한 바 있다.

이관영 전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