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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주보 ‘숲정이’ 창간 40주년 기념미사·행사 다채[가톨릭신문 201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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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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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주보 ‘숲정이’ 창간 40주년 기념미사·행사 다채

 
매주 교구민 신앙생활에 꾸준히 기여
신앙체험 발표·기념전시회 등 40년 이어온 역사 경축
발행일 : 2012-12-16 [제2824호, 2면]

 ▲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숲정이 창간 40주년 기념전시회에서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전주교구 주보 ‘숲정이’ 창간 40주년 기념미사 및 행사가 교구 홍보국(국장 윤양호 신부) 주관으로 8일 오후 3시 교구청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봉헌된 기념미사를 시작으로 숲정이와 함께해 온 신앙체험 발표, 기념축시, 감사패 수여식, 전시회장 테이프와 축하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역대 홍보국장 신부 및 신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숲정이 창간 40주년 기념전시회는 8~14일 교구청 1층에서 창간호를 비롯해, 지면변천사, 만화 요십이 등을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숲정이는 평신도들의 건의로 1972년 대림 제1주에 A4크기 4개면 분량 6개 본당 합동주보로 간행됐으며, 지난 40년간 한 주도 빠짐없이 발행돼 교구민들의 신앙생활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숲정이는 험악한 시대에 한정된 면이었지만 교회다운 모습을 증언하기 위해서 많은 애를 썼다”며 “역사를 옳은 방향으로 가게 하는데 협력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느님께서 그때그때마다 필요한 힘들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