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뉴스자료

신문뉴스자료 목록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전주교구 이사회 정총[가톨릭신문 2013-04-28]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3-05-02

본문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전주교구 이사회 정총

 
 
발행일 : 2013-04-28 [제2843호, 2면]

 ▲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전주교구 이사회는 23일 오후 1시 솔내본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선출 및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전주교구 이사회(회장 양상수, 담당 최종수 신부, 이하 전주 빈첸시오회)는 23일 오후 1시 전주 솔내본당에서 창립 180주년을 맞아 이사회 회장선출 및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이사회 회장 선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2012년 보고 이후 수원교구 이사회 박상규 사무국장의 ‘빈첸시오 회원 영성과 활동’이라는 강의가 마련됐다. 또한 이날 모임에서는 전주 빈첸시오회 활성화를 위해 교구 사제들이 고해성사 보속이나 다른 여러가지 방식으로 애덕실천을 강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행사는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봉헌된 기념 미사로 마무리 됐으며, 미사 중에 전주 빈첸시오회가 숲정이성지에서 봉헌 초를 판매해 얻은 기금으로 마련된 학자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병호 주교는 “여러분이 하시는 일들이 교회에게 잊어서는 안 되는 한 면을 계속 환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님의 손발이 되어서 이웃에게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많은 이들이 여러분과 함께 동참하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복자 프레드릭 오자남에 의해 1833년 4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창립됐으며, 전주교구에서는 1967년 10월 1일 신태인본당에서 최초 협의회를 설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