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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하늘향 노인복지센터’ 개관[가톨릭신문 200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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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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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역의 노인들을 위한 종합 복지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주교구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 이병호 주교)는 4월 27일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신태인리 546-3 현지에서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하늘향 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봉술 신부·전주 신태인본당 주임)의 개관 및 축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4월 기공식을 갖고 1년여 만에 완공된 복지센터는 부지면적 1280㎡, 연면적 1026㎡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와 신태인본당, 보건복지가족부와 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읍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운영을 맡는다.

복지센터 1층에는 자원봉사자실과 요양보호시설, 목욕실, 미용실 등을 갖췄으며, 2층과 3층에는 각각 사무실,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및 단기보호실과 상담실 등이 들어섰다. 공사비는 국고보조금과 법인 부담금을 합쳐 총 12억여 원이 들었다.

복지센터는 앞으로 가정방문요양서비스, 주간보호 및 단기보호 서비스, 목욕 및 의료서비스 등 노인 복지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병호 주교는 이날 축복식에서 “이 집을 마련하는데 은총을 베풀어 주신 하느님과 기도와 정성으로 힘을 보탠 신태인본당 신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63-571-9009, 8201

곽승한 기자·이관영 전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