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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성체현양대회_김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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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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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토) 오전 10시부터 “나는 너를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였다”(예레31.3)라는 주제로 성직자,수도자,평신도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교성인들의 신앙의 얼이 깃든 천호성지(관장=김영수 신부)에서 성체성사 안에 담긴 하느님의 영원한 사랑을 깊이 체험하는 교구 성체현양대회를 거행했다.
이날 1부 요한복음 17장 복음봉독에 이어 교구장 이병호 주교의 강론과 예수성심 호칭기도를 드린 후 천호공소에서 부활성당까지 성체거동식이 있었으며, 부활성당에서 성심의 시간과 성체신심 미사를 봉헌했다.
이병호 주교는 “예수님이 빵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에 5,000여 명의 군중들을 배불리 먹게 하시고 12광주리가 남게하는 기적을 이루셨듯이, 우리 모두는 이세상을 살면서 못가진것에 대한 불평불만을 토로하지말고, 이미 가지고 있는것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일생동안 하느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점심나눔잔치에 갖고 펼쳐진 2부에서는 성체사랑 체험순례 행사가 찬양 피정과 도보성지순례 등 두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찬양 피정은 천호성지 야외성당에서 평화방송 프로그램 ‘주찬미’진행자 이형진 형제가 “성가정 성체사랑 찬양피정”을 이형진 밴드와 함께 아름답고 신나는 노래를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찬양하며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즐거움 가득한 감동의 시간이 됐다.
도보성지 순례는 부활성당앞-품안길-가상칠언 묵상길-순례자-주차장-겟세마니동산-십자기의길-부활성당 코스로 2시간여에 걸쳐 순례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신동성당 김성애 자매는 “자연에 취하고, 하느님의 사랑에 취해 보람찬 하루를 보냈고 앞으로 변할 나를 그려본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