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꾸르실료 사무국(주간=양종환, 담당= 백승호 관리국장 신부)은 지난 8월 28일(토) 오후 3시 교구청 2층 회의실에서 제11차 전국 꾸르실료 주간단 모임을 주관했다.

서울대교구를 비롯해 10개 교구에서 15명이 참석한 이번 모임에서는 꾸르실료 강의 내용과 용어 통일문제를 다루었으며, 용어 통일문제는 대부분 합의점에 도달해 곧 자료가 정리되는 대로 전국협의회로 발송할 예정이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전국 주간단 회의에 격려 차 방문해 “옛날 내가 꾸르실료를 받았을 때는 그 자리가 바로 예수님께서 변모하셨던 다볼산의 경험으로 생각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절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며 “천주교 신자들이 말씀에 대해 개신교 신자들만큼만 안다면 정말 굉장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꾸르실료 조직이 그런 일을 하는데 가장 조건이 가장 좋으니 꼭 시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