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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밤_홍보국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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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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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력으로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대림 제1주일 전야에 ‘인간 생명을 위한 기도의 밤’을 지내라는 베니딕토 16세 교황의 권고에 따라 지난 11월 27일(토) 밤 7시에 중앙 성당에서 생명의 밤 미사를 봉헌했다.

이병호 주교의 주례로 교구청 소속 신부와 신자 등이 함께 한 미사에 앞서 무분별한 인간 생명의 침해에 대한 죄의 용서를 성모님을 통해 전구하는 묵주의 기도 환희의 신비 5단을 바쳤다.

미사 강론에서 이병호 주교는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인간들이 남의 생명을 함부로 빼앗고 자기 생명을 쉽게 버리는 것은 하느님의 심장에 칼을 꼽는 일이다”라고 하며 “배아 파괴, 낙태, 안락사, 자살, 살인 등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마침예식 전에 성체강복의 시간을 갖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생명을 위한 기도’를 바치고 미사를 마쳤다.

또한, 이날 각 본당에서도 생명의 밤 미사가 봉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