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무지개 장학재단(이사장=이병호 주교)는 지난 2월 26일(토) 전주교구청 4층 강당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 강한나 학생외 28명 총4500만원의 상반기 무지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치즈신부님으로 유명한 임실치즈 지정환 신부가 출연한 7억원과 임실 치즈수익금으로 부모가 장애가 있거나 본인이 장애가 있는 학생에게 매년 상반기 하반기로 두번씩 지불하고있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사람의 관계는 주기만 해서도 안되고 받으면 베풀어야하는 나눔의 사랑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정환 신부는 한사람이라도 더 주고싶은마음에 꼭 신부님 추천서만 받아와야 하는건 아니고 목사,스님,학교장,총장의 추천서를 받아와도 된다고 했다. 2007년 시작으로 올해 처음 장학금으로 공부하던 학생이 취직해서 장학금을 보탠 사회인이 나와서 뜻이 깊었다. 지금까지 192명의 2억5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김봉술(사회 사목국장)신부의 마침기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