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목) 오전 9시 30분 성심여자 중.고등학교(종교감=김영태 신부) 실내 체육관에서 주보축일미사를 봉헌하고 견진성사 및 연공자 표창 축하식이 있었다.

1부 주보축일 미사 중에 중학생 22명, 고등학생 36명과 교직원 1명의 견진성사를 거행했다. 이병호 주교는 “사람은 정신 속에 깊은 의미를 탐구하는, 속에서 치받아 오르는(열정), 하고 싶어 하는 공부가 훨씬 낫다. 속에서 뒤집고, 느끼고, 100년이 지나도 빛이 바라지 않는 그것이 고전이다. 여러분도 인문고전 읽기에 심취하길 바란다”며 EBS 평생교육방송에서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지성의 인문고전 독서법-의 시청을 권하며, “진짜 책은 성경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병호 주교는 견진 학생들에게 즉석에서 기도와 성서 질문을 청하고 손을 든 학생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학생들에게 전하며, 기쁨의 봉헌시간을 가졌다.

2부 20년 근속 7명, 10년 근속 2명의 대상자들에게 연공자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