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담당=나궁열 사목국장 신부, 단장=노혁)는 지난 12월 3일(토) ‘레지오 평의회 관리와 운영 평가 및 간부연수’를 교구청 4층 강당에서 130여 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는 2011년도 실적 평가 및 2012년 계획 설명, 전동 일치의 모후 꾸리아(단장=김숙희)와 장계 신자들의 도움 꾸리아(단장=하묘순)의 사례발표, 교구장 이병호 주교 특강, 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혁 단장은 “2011년도 활동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내년 중점사업인 ‘어린양 찾기’에 본당 지도신부님의 지도아래 사목회와 협력하여 좋은 성과를 내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이병호 주교는 레지오 마리애는 나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있다며, 2012년 ‘새복음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에서 발표하는 ‘그리스도 신앙의 전수를 위한 새로운 복음화’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새로운 복음화를 위해서는 그리스도 신앙인 하나하나를 자유로운 인격체인 신앙인으로 만들고, 새로운 열정과 표현이 필요하며 신명나게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궁열 신부는 강론을 통해 “말씀으로 무장하는 레지오마리애 군인이 되고, 매일 미사 중에 한 줄이라도 외우자.”라고 당부했다.

어린양 찾기 우수 평의회 전동 일치의 모후 꾸리아 단장은 “주위에 있는 가족의 입교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본당 홈페이지에 올린 사연을 보고 대상자를 선정하고 활동을 전개했다.”고 사례를 발표했다.

잃은 양 찾기 우수 평의회 장계 신자들의 도움 꾸리아 단장은 “본당 신부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목회와 연계하여 천사도우미 활동을 전개했고, 구역 모임 활동을 통해 정보를 얻어 선교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