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주일) 오전 10시 30분에 중앙 성당(주임=이 동 신부)에서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및 세계 평화의 날 미사를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봉헌했다.

이병호 주교는 “우리가 이세상을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고, 물질적인 만족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물질이 없어서는 안될 조건이지만 그것(물질)만 가지고는 마음속의 평화를 얻을수 없으며, 행복하지도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리에게 제일 좋은것은 마음의 평화 이며,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떳떳하고,자유롭고, 매인데가 없으며, 걱정이 없어야 된다”고 말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하느님 말씀을 충실히 따르고, 믿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고 당부했다.

특히, 새해 첫날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며 서로에게 평화의 인사와 함께 새해에는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