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육국(국장=김정현 신부)은 지난 6월 6일(금) 덕진성당에서 각 본당 초.중.고 교리교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리교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념하는 미사와 함께 미사중에 장기근속 교사 시상, 장학금 수여,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복음읽기 시상을 했다.  각 본당의 교리교사들 중 근속기간 3년 32명, 5년 21명, 7년 18명, 10년 6명, 12년 2명, 15년이상 6명 등 85명의 교리교사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특히 10년 강일선 안나 등 6명의 교사에게는 일본 나가사키 성지순례 여행권 수여를, 12년 조명자 시몬느와 김경자 베로니카 교사에게는 교황님의 강복장 수여를, 17년 근속을 한 김진숙 미카엘라 교사를 포함한 15년 이상 근속을 한 교사 6명에게는 상장과 특별상품 수여를 했다. 또한 오혜림 아녜스 등 5명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했고,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를 통해 복음적 생활을 한 조선자 안나와 조명자 시몬느 교사에게는 개인 우수상을, 금암동성당 초등부교리교사회에게는 단체 우수상을 수여했다.
 기념미사의 강론중에 이병호 주교는 교리교사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고 또한 "성경을 읽고 가능하면 외우고 외우다보면 깊은 진리를 발견하게 된다. 어린이들에게 그 깊은 진리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