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목) 해성 중.고등학교(종교감=김영태 신부)와 6월 14일(목) 성심여중.고등학교(종교감=이득재 신부) 주보축일 미사 및 연공자 표창식을 가졌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 집전으로 1부 주보축일 미사를 봉헌하며 학생 30명이 견진성사를 받았다.

이어진 2부 연공자 표창에는 30년 근속 2명, 20년 근속 1명, 10년 근속 4명의 표창이 있었다.

이병호 주교는 일일이 교직원들의 목에 기념메달을 걸어주며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총동창회의 금일봉 전달식이 있었다.

3부는 구내식당에서 이병호 주교와 내빈,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연을 열었다.

이병호 주교는 “우리 인생살이 본래는 날마다 잔치여야 한다. 하지만 이 세상 흐르는 대로 산다면 처음엔 신나지만 나중엔 초상집 된다. 너희가 내 말을 집으로 삼는다면 너희는 참으로 나의 제자다. 그러면 너희는 진리를 얻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살리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심여중·고등학교는 유장훈 요셉 몬시뇰 주례로 주보축일미사를 집전하고 강론중 “성심=하느님 사랑=예수님 사랑이며, 진선미의 다른 이름은 하느님”이라고 말하며, “NON SIBI=남을 위해 살자, 너희는 남에게 바라는 대로 그대로 해줘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연공자 표장에는 30년 근속 2명, 20년 근속 4명, 10년 근속 4명의 표창이 있었다.

특히, 10명의 학생대표가 연공자 10명을 뜻하는 촛불을 밝혀 들고 무대 중앙으로 봉헌하며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