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회사목국(국장=남종기 신부)은 지난 12월 7일(금) 교구장 이병호 주교와 함께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가 운영하는 가정방문실의 안내를 받아 교구 내 어려운 가정 5가구를 방문했다.

이병호 주교는 전주 교동, 완산동, 완주 구이 지역에 살고 있는 가정을 방문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정말 예수님을 믿고, 누군지 알고 의지하면 그날 그날 살기는 어려울 지라도 마음속에 하느님나라가 있으니까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 며 위로하고, “주님께서 그 들 안에 깊이 들어 오셔서 어둠을 빛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주시어 참다운 기쁨과 평화 누리게 해 달라”는 축복과 함께 기도를 하고 금일봉과 선물들을 전달했다.

현재 교구 사회사목국에서는 어렵고 가난한 신자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가 운영하는 가정방문실을 후원하고 있다. 두 분의 수녀들이 운영하는 가정방문실은 교구내 교우, 개신교, 외인등 가정 65세대를 매월 방문을 통해 영적, 물적 지원을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