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취재자료

교구취재자료 목록

주님수난 성지주일_김홍민 기자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3-03-25

본문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지난 3월 24일(주일) 오전 10시 30분에 서곡 성당(주임=서정현 신부)에서 성주간이 시작되는 주님수난 성지주일을 맞아 미사를 집전했다.

성지가지 축복과 파스카의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성지가지를 들고 행렬의 전례를 거행하였으며 수난복음을 통해 예수님의 수난의 고통에 담겨진 참사랑의 의미와 죽음을 엄숙하게 선포했다.

이날 이병호 주교는 강론을 통하여 이사야서의 노래처럼 "얼굴빛을 차돌처럼 곧게하시고 마음을 절대로 바꾸지 않게 결심하자"며 성주간의 시작을 알렸으며, 주님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역설하였고 “믿음의 근원이며 완성자이신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그분만을 생각하면 낙심하는 일이 절대로 없을 것이다.”라며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강조하였고, 우리를 대신하여 겪으셨던 예수님의 수난과 고행을 다시한번 깊이 생각할수 있는 시간과 다가올 거룩한 성삼일과 부활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단단하게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