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주일) 미룡동 성당(주임=김요한 신부)에서 성령강림대축일 미사를 교구장 이병호 주교 집전으로 봉헌했다.

김경순(안나)자매의 신앙체험통해 성령강림대축일의 의미를 더한 가운데 이병호 주교는 “하느님의 말씀은 만질수도 없고 사진기로 찍을수도 없다”고 말하며 “믿는 사람들은 감각이 달라서 말씀을 듣고 만지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성령을 받기전에는 벌집을 쑤셔놓은것처럼 요란한 삶이 시끌 벅끌하지만 성령을 받으면 벌집이하나되어 평화가 오고 열성이 타오르게 될 것이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