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교구장 사목교서 연수가 지난 11월 4일(화) 주교좌 중앙 성당에서 교구 사제들과 본당 신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사목교서연수는 ‘하느님의 가정을 향해 가는 인간의 가정을 위해’란 주제로 교구장 이병호 주교의 사목교서 발표가 있었다. 이어 김진룡 사목국장신부의 금년도 교구 복음화상황 소개와 본당복음화상, 개인 선교상 시상식이 있었다. 이병호 주교는 2009년도에는 대희년 특별사목교서의 기본방향을 잘 계승해 나가되 특히 ‘가정성화를 위한 사목’에 중점을 두어 “삼위일체 하느님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가정이 성령의 힘으로 무장하여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정교회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김진룡 신부는 내년에는 교구차원의 중점사업을 본당에서도 연계성을 갖고 주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금년도 교구의 복음화 상황으로 수계신자와 선교율의 감소를 교구의 숙제로 제시하고 친교율을 높이기 위한 본당차원의 사목적 관심을 높여줄 것을 요청하였다. 올 한해동안 복음화에 힘쓴 본당과 개인에 대한 시상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본당부문 ◇

▲ 최우수상 = 둔율동 성당

▲ 우수상 = 나운2동 성당

▲ 모범상 = 부송, 호성, 소양, 인후, 중앙, 서곡, 서신, 금암 성당

◇ 개인부문 ◇

▲ 대상 = 길성수 (아중 성당)

▲ 우수상 = 안옥자 (요촌 성당), 유양희 (서신동 성당)

▲ 모범상 = 김옥자 (서곡 성당), 박 승 (둔율동 성당), 오문심 (중앙 성당),

박동환 (서일 성당), 김정일 (문정 성당), 김봉자 (용진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