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지난 6월18일(화) 문정성당 (주임=신원철 신부)을 사목방문 했다.

미사 집전 중 강론에 앞서 김희진 (아녜스)자매의 신앙체험을 발표했다.

무신론자이면서 복잡했던 아버지의 결혼생활로 인한 가족간의 갈등들, 그로 인해 어릴적 배고픔에 시달렸던 가정생활과 생활상, 성인이 되어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일로 알수없던 병마와 싸움, 어느 성당에 다니시는 지인으로 인해 문정성당을 찾아와 입교하고 세례를 받은 직후 하반신 마비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렸웠는데 문정성당 성령세미나 도중 신부님의 안수기도 때 뜨거운 불 <성령>의 체험으로 온 몸의  병이 나아졌음을 알고 그 뒤부터는 복음말씀으로 살며  말씀으로 힘을 얻어 오로지 주님 안에서 남편과 두 자녀들과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으며 친정식구들과 시댁식구들  모두 세례 받도록 노력함이 아녜스의 몫이라고 하는 말을 듣고 전신자들은 눈물을 훔치는등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나, 이병호 주교는 여러분이 사도이고 이분이 이시대의 영웅이라고 칭찬이 자자해 전신자들이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하늘의 우리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우리들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주임신부의 사목현황을 보고 받고 안나 자매의 중국어 성경암송과 교육관에서 점심

식사로 마무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