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목국(국장= 남종기 신부)에서 주관하는 제19기 자원봉사자학교가 지난9월2일(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교구청 4층 강당에서 개강했다.

호스피스교육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봉사자 학교는 신입생과 재교육생을 포함 100여명이 신청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1강의 생명 윤리에 대한 특강 에서 이병호 주교는 "아버지에게서 나와서 아버지께 돌아가는 과정을 누구나 밟고 있는건 데 여러분은 그 마지막을 돕는 분들이다."고 격려했다.

제2강의는 박재순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의 ‘호스피스 완화 돌봄’주제로 이뤄졌다.

10월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8주 동안 이어지는 교육은

13명의 강사가 호스피스 완화돌봄, 암환자의 증상과 관리, 심리적,영적 돌봄, 영양관리, 가족과의 대화접근법,봉사자의 역활과 자세와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호스피스교육을 수료하게 되면 성바오로복지병원,성모병원,전북대병원에서 호스피스 봉사자로 환자들을 돌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