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금) 이병호 빈첸시오 주교의 영명축일 미사가 오전 11시 사제관 성당에서, 축하식 및 점심식사가 교구청 4층 식당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구 여성연합회, 사목평의회, 수녀연합회와 교구청 직원 등이 함께 했다. 이병호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인간적으로나 신앙적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같이 듣고, 같이 생각하고, 같이 느낄 수 있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살 수 있는 것이 제일 행복한 일”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특별히 창작오페라 ‘요한루갈다’를 공연하는 호남오페라단원이 미사 중 오페라중 한 대목과, 주님의 기도를 노래해 축하했다.

이어진 축하식에서는 각 단체와 개인의 꽃다발과 선물 증정, 생일떡 초켜기와 자르기 등이 이어졌으며 마련된 점심을 함께 나누며 축일을 함께 기뻐하고, 영육간의 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