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청소년교육국(국장=양승욱 신부)은 지난 11월10일 (주일) 중고등부 학생들의 잔치인 2013 청소년 빛따라 축제를 해성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태오,5,14)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미사에서 신앙을 잃었다가 찾게되는 무언극이 있었고 성경암송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덕진성당 김민제 학생의 되찿은 아들의 비유, 성경암송(루카 15-11,32)이 있었다.

교구사제단과 함께 미사를 집전한 이병호 주교는 강론에서 “성경암송을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아주 잘했다”고 칭찬하시며 “내년에는 훨씬 더 많은 친구들이 내용도 재미있고, 유익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다양한 부스프로그램과, 성가경연대회 6팀, 빛따라 갓 탈렌트 2팀, 성경암송대회 4팀 장기자랑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부분별 수상자는 ▲성가 경연대회 최우수상,숲정이 성당, 우수상 쌍교동성당, 삼례성당 ▲갓 탈렌트 인기상 송천동성당, 서학동성당 ▲성경암송대회 최우수상 덕진성당 김민재, 우수상은 송천동 성당 김현수, 마동 성당 곽유진, 삼례 성당 이정윤이며 시상식 후에 경품뽑기로 축제의 기쁨을 더했다.